2010년 12월 8일 수요일
새로운 모바일 브라우저 기반의(Webkit) eReader
Adobe가 새로운 브라우저 기반의 전자책 뷰어를 개발해서 데모하고 있는 동영상으로서 HTML5를 기반으로 모바일 단말기 OS와 상관없이 적용될 수 있으며, 향후 전자책 표준 포맷인 EPUB가 Revision 되면서 어떤 형태로 전자책이 발전하는 것인지 알 수 있다. 머지 않아 어도비 InDesign으로 출판된 콘텐츠가 Dreamweaver를 통해서 위의 동영상과 같이 HTML5 기반의 모바일 전자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Google eBook VS Kindle for the Web
2010년 12월 6일 월요일
전자출판활성화를 위한 eBook 표준화와 DRM 호환 방안
실제 전자책의 표준이 있어도 국내 같은 전자책 제작 및 DRM 적용 환경에서는 표준화의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주요 출판단체와 유통회사들의 전자책유통 현대화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공감대가 있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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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3일 토요일
멀티미디어 전자책 포맷 마이크로소프트 XPS
2010년 11월 12일 금요일
전자책 정가? 문제점과 해결 방안
최근 경향신문의 전자책의 정가제 위반 논란의 기사가 보도되면서 출판사, 유통업체, 정부 모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우선 전자책의 정가제 논란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전에 정가(권장소비자가)를 책정하는 것과 전자책의 정가제를 실시하는 것과는 별개의 사한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이책과 달리 현재 법률적으로 전자책의 정가제를 실행하고 있는 나라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정가(혹은 권장소비자가) 결정의 문제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근 “전자책의 정가제 위반” 논란의 근원지는 종이책과 전자책을 별도의 상품으로 구분하는 규정이 없고 출판사와 유통업체간의 협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따라 전자책도 종이책과 같이 출판물로 인정되고 전자출판협회에서 인증만 받으면 부가세도 면제해 주고 있는데 막상 전자책의 판매 가격 설정에 대한 기준(정가나 권장소비자가)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1. 결론적으로 전자책의 실제 판매가는 유통회사가 정해도 되지만 전자책의 정가(혹은 권장소비자가)는 출판사가 결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국내는 현재 전자책의 제작과 유통에 출판사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자책 제작을 거의 유통회사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출판사가 정한 정가나 SRP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유통업체들이 어떤 기준이 없이 판매가를 스스로 정하고 있습니다. (약 종이책의 40%~60% 정도)
2. 문제의 발단은 소극적인 출판사로부터 발생했지만 정가를 별도로 책정하려면 별개의 상품으로 구분하는 식별자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종이책과 전자책을 구분하는 기준을 정함에 있어서 국내 ISBN 체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ISO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종이책과 별도로 전자책의 ISBN이 발행되어야 하며, 심지어 PDF, EPUB, XML 등 모든 포맷 별로 다른 ISBN을 발행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즉 다른 상품으로 본다는 것이죠. 그러나 국내는 현재 종이책과 전자책이 거의 같은 ISBN을 쓰고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 ISBN센터에서도 전자책 ISBN 발행의 준비가 미흡하고 출판사에게 홍보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3. 출판물 인증 주체와 절차도 문제입니다. 이것이 출판물이냐 아니냐는 콘텐츠 생산자인 출판사가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현재 전자출판협회에서 인증을 받고 있는 대부분은 제작업체인 유통업체에서 인증을 받고 있습니다. 출판물로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업체는 출판사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법적으로 전자책이 2차 저작물이지만 원자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출판사가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정가 책정을 위한 해결 방안
1. 빠른 시일 내에 출판사와 유통업체에서 정가(혹은 권장소비자가)에 대한 기준과 판매가에 대해서 협의를 진행하되 법률적으로 규제하기 보다는 선진국들처럼 NBA(Net Book Agreement)처럼 업계의 상호 동의에 따라 시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1차적으로 ISO 기준에 따라 전자책의 ISBN을 별도로 발행 받도록 하고, 신고 시에 정가(혹은 권장소비자가) 정보의 등록을 의무화 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3. 전자책의 출판물 인증 절차도 출판사가 받게 유도하고 인증 절차에서도 출판사가 정한 정가(혹은 권장소비자가) 정보가 없으면 인증을 받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전자책의 가격 유지를 위한 제언
전자책을 종이책과 같은 방법으로 정가제 같은 법률로 관리하는 것은 생각해 볼 일이다. 그러나 출판사들이 우려하는 전자책 가격 파괴를 막기 위해서 정해진 가격에 판매가 필요하다면 최근 미국이나 유럽에서 실시하고 있는 Agency Pricing Model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즉 일반적으로 전자책은 Wholesale Pricing Model로 판매되는데 출판사가 적정 도매가에 유통업체에 공급하면 유통업체는 마진을 더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아마존 Kindle의 경우 마진을 더하지 않고 오히려 공급가보다 싸게 판매합니다. 즉 유통업체가 판매가격을 정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Agency Pricing Model은 판매가격을 출판사가 정하고 유통업체나 플랫폼은 적정한 마진을 받는 모델로서 애플의 iBooks가 실행하고 있습니다. 판매 가격을 출판사가 정하다 보니 어느 정도 정가제와 같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의 사례를 살펴보면 씽크빅출판사를 포함한 몇몇 Major 출판사의 경우는 최종 판매가를 유통업체들에게 정해주고 있는데 KPC(한국출판콘텐츠)의 경우는 유통업체들에게 주는 출고가만 정해 놓고 얼마에 팔던지 상관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사항 : 국내에서 생각하는 도서의 정가는 출판사가 책에 Print로 표시한 정해진 가격을 말한다고 볼 수 있지만 해외에서 정가라는 용어는 사실상 없습니다. 더구나 책의 표지에 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나라도 많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정가는 출판사가 정한 권장소비자가 (SRP: suggested retail price)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2010년 10월 27일 수요일
반스앤노블스의 Nook Color 데모 비디오
결국 아마존보다 B&N(반스앤노블)스가 먼저 컬러 단말기인 Nook Color를 출시하는군요. 최근 B&N의 움직임을 보면 전자책 보다는 Nook Kids, Nook Study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의 경우는 단행본 전자책산업이 빠른 속도로 확성화되고 있지만 아마존 Kindle이 시장의 78%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B&N, iBooks, Kobo(Borders)등의 경쟁업체들이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B&N은 미국 전역의 대학교 구내서점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교과서(Digital Textbook)부분에서는 아마존보다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최근 3세~8세 아동을 겨냥한 Nook Kids를 런칭할 예정이어서 컬러 단말기의 출시는 두가지 사업을 강화시킬 수 있는 Monetizer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도 현재 일반 단행본 전자책 보다는 교육부문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을 받아서 다양한 App의 개발 전략을 출판사와 유통업체들에게 자문하고 있지만 OS와 상관없이 모든 플랫폼과 단말기에 적용을 위해서 Browser 기반의 HTML5 Reading System을 구축하는 전략에 대해서 컨설팅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 규모 자체가 수천억 밖에 안되는 전자책 단행본 시장보다는 10조원이 넘는 교육시장에 관심을 두는 Digital Strategy가 필요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2010년 9월 28일 화요일
블렉베리 PlayBook - Preview 동영상
2010년 9월 23일 목요일
아마존 전자책 비지니스의 허와 실
2010년 9월 22일 수요일
책의 미래 'The Future of the Book'
The Future of the Book. from IDEO on Vimeo.
2010년 9월 12일 일요일
Bookless Library (책없는 도서관) 개관!
2010년 9월 11일 토요일
KNO의 듀얼 스크린 단말기 홍보 비디오
2010년 9월 9일 목요일
미국 ebookstore들의 전자책 보유 종수?
최근까지 아마존은 Kinlde Store에 약 700,000종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전자책 서점들은 과연 어떤가?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100만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홍보하던 반스앤노블스는 실제 조사해 보니 무료 전자책을 제외하면 고작 25,000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플의 iBooks도 알려진 것과는 달리 22.400종 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히려 Sony 전자책 서점이 58.800 종으로 아마존 다음으로 많은 콘텐츠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전자책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아마존의 경쟁력은 역시 전자책의 가격과 함께 규모(Size of Contents)에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국내의 전자책 콘텐츠 현황도 마찬가지로 보유 정보가 과장되고 있다. 약 7만종의 전자책을 갖고 있다는 교보의 경우도 실제 단말기나 스마트 폰에서 전자책으로 활용될 수 있는 epub 콘텐츠는 7,000종~8,000 정도 수준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인터파크, Yes24 등도 교보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이제는 국내의 유통업체들도 기존의 PDF 전자책이나 북토피아가 소유하고 있던 전송권이 없는 XML 전자책 등은 보유 종수에서 빼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물론 전자책 종수가 부족한 것은 유통업체들의 문제라기 보다는 디지털출판에 대한 국내 출판사들의 소극적인 자세가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0년 7월 31일 토요일
사이먼슈스터의 첫번째 enhanced e-book
2010년 5월 22일 토요일
2010년 5월 21일 금요일
2010 미국 출판산업의 동향과 예측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어도비도 결국 HTML5 를 위한 확장 Pack을 제공
2010년 4월 30일 금요일
애플 iBooks로 서비스되는 전자책의 분류와 출판사
전체 전자책 중 1/3은 일반소설이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미스테리/스릴러 전자책들이 차지하고 있네요
출판사로는 펭귄 출판사의 전자책이 가장 많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사이먼앤셔스터, 하퍼콜린스의 순으로 점유되어 있네요, 그런데 저는 이 그래프를 보면서 제가 오래전부터 주시해 왔던 CP들이 상위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제가 준비하고 있는 사업모델도 국내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네요 ㅎㅎㅎ
2010년 4월 24일 토요일
노인분들에게 애플의 iPad이 어필하고 있다?
최근에 은퇴한 실버세대의 컴퓨터로 iPad이 인기를 끌것 같다는
또 다른 기사와 비디오입니다.
2010년 4월 17일 토요일
2010년 4월 8일 목요일
Biscuit and Korean eBook Market
Korean shopping heavyweight Interpark hope to take the Biscuit in their market with their eink ’lookie likie’ called Biscuit. Normally this would only just touch our radar and be ignored as yet another short life expectancy story but we have been invited to speak at the forthcoming Korean Book Fair in May so everything Japanese and Korean is attracting our attention.
The Korea Electronic Publishing Association have announced a series of free education programs aimed at teaching publishers and writers how to create e-books and give an overview of the e-book market. It is interesting that an increasing number of Korean publishers are finding it difficult to publish print books. The Korean Publishers Association claim that the shrinking book market has resulted in more than 90% of the country’s 31,700 registered publishing companies not publishing paper books last year. The association will also help participants sign contracts with distributors and have a goal of helping Korean publishers create some 100,000 e-books every year.
As with everyone else they believe the e-book business is a different and estimate, Korea’s e-book market will be worth around 1.06 trillion won ($935 million) by the end of this year, and more than 2.4 trillion won in 2012.
As always it will be a case of two ears and one mouth on our visit and learning and exchanging ideas and insights in May. We hope that it may be more than the cherry tree that is starting to blossom in the East.
2010년 4월 7일 수요일
국제디지털출판포럼(IDPF) epub 개정 작업 준비
또하나 epub를 위해서 국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ISBN 문제입니다. ISO에서는 포맷별로 ISBN을 별도로 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는데 우리는 전자책 ISBN도 발행이 안되고 있는데 포맷별로 ISBN 발행은 먼 얘기일 것 같습니다. ISBN 국내 에이전시를 맏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아직 개념도 못잡고 있으니 큰일 입니다.
이번에 개정될 EPUB에 대해서 신속한 정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의 iBooks와 EPUB 파일 관련 테스팅 결과
1. iTunes를 통해서 본인의 epub 콘텐츠를 업로드시킬 시에 메타데이터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 iTunes에서 epub 파일의 Validation을 사전에 체크하지 않기 때문에 iBooks에서 epub 파일을 실행하면 에러 메세지가 나오는데 일반적인 epub checker처럼 상세한 원인 메세지가 없고, "파일을 오픈할 수 없읍니다"로 만 표시된다. 따라서 정확한 에러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다른 epub checker로 확인이 필요함으로 매우 비효율적이다.
3. 최근에 iPad용으로 개발된 몇몇 Web 어플이 Safari에서 실행되지 않는다.
4. 전자책 내부 콘텐츠 혹은 외부 Web과 하이퍼링크는 별 문제없이 잘 된다.
5. 그동안 스티브잡스가 큰소리는 쳤지만, epub 파일 내에 임베디드된 Flash 비디오는 안되고 HTML5
2010년 3월 30일 화요일
2010년 3월 14일 일요일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iPad과 경쟁할 수 있는 HP 태블릿과 디지털출판
2010년 3월 7일 일요일
전자책 단말기에 대한 글로벌 투자회사들의 분석
2010년 3월 6일 토요일
Penguin의 iPad 전자책 Demo
2010년 2월 21일 일요일
전자책 단말기로서의 iPad ?
그동안 언론에 노출된 iPad의 전자책과 관련된 사항을 요약했습니다. 참고하세요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
•애플은 자체 전자책 서점을 오픈한다. iBookstore
• 전자책 파일 포맷은 EPUB를 표준 포맷으로 진행한다.
• iBooks 서점은 일부 국가에서만 이용 가능할 것이다.(현재는 미국에서만 서비스하기로함 )
• 범용 DRM이 아닌 자체 DRM을 사용할 계힉이다. (iBooks의 전자책을 기존 단밀기로는 볼 수 없는 것에 대해 비판이 고조되고 있음)
• 글로벌 전자책 서점 'K'는 iPad을 위한 전용 솔루션 준비하고 있다(국내도 진출 예정 'B'업체와 제휴)
• 전자 교과서 솔루션 'C'도 iPad을 위한 전용 솔루션 준비하고 있다.
아직까지 불확실한 내용
• 애플스토어의 Agency Pricing Model을 채택하지만 실제적인 전자책 판매 가격은?
• 전자책 Reading Application의 기능이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 iPad은 자체 솔루션 외에 iPhone 처럼 다른 전자책 App을 사용하도록 허락하는지?
2010년 2월 17일 수요일
2010년 2월 7일 일요일
iPad may not be a game-changer in Korea, say analysts
Korea saw all the buzz over Apple's tablet PC iPad, with media giving prominent coverage to its introduction and the new device becoming one of the top search words on major search engines.
The impending market debut of the new gadget comes on the heels of the success of the iPhone, which recorded 260,000 unit sales in just two months from its launch in Korea and brought a sweeping change in the local mobile industry.
In Korea, the WiFi-only iPad is expected to be rolled out in March to coincide with its global launch, and a WiFi+3G model is expected to be introduced after negotiations with local mobile carriers.
However, market watchers here doubt the iPad will be able to reshape the local market as the iPhone did. They said the iPad may grab only a niche market in Korea.
The new device is unlikely to pose a significant challenge to laptops, especially mini-laptops, although it could have a negative impact on local e-book firms and portable media player makers, they said.
"The iPhone should not be compared to the iPad. A handset is a necessity," S.R Kwon, an analyst at Hana Daetoo Securities, told The Korea Herald.
He added that it is easy to carry the iPhone in a pocket unlike the iPad, which features a 9.7-inch touchscreen.
Apple CEO Steve Jobs said the new device is in between smartphones and laptops, but many analysts and consumers here see them as portable media players like the iPod Touch.
"The iPad appears to be a swelled-up version of the iPod Touch. ... It is expected to become a niche market," Kwon said.
Lim Myung-mook, a university student, also said, "The iPad functions look similar to the ones of the iPod Touch, but the iPad is bigger than the iPod Touch. I prefer the iPod Touch because it is easier to carry."
"I would rather buy netbooks than the iPad," said Lim, who recently bought the iPod Touch.
Korean PC makers, which dominate the local market, do not appear to be vigorously tapping into the tablet PC market.
Samsung, the top PC maker in Korea, said the company has no plan to launch tablet PCs this year. "We are watching market developments," a Samsung spokesperson said.
Samsung, the world's No. 2 handset maker, also said it expects the iPad would be unlikely to have a major impact on the handset market, although it is likely to cause a "transition in the PC industry to a certain extent," a Samsung executive said Friday.
"We see that (a tablet PC) more as an entertainment device than a communications device. There could be a lot of data-sharing, but in terms of the voice, I think that we need to see more as to how it would evolve," Robert Yi, Samsung's head of investor relations, said at an earnings conference call Friday.
LG said it plans to release a tablet PC this year, but declined to comment on the markets where it will be rolled out.
Market watchers say it is hard to predict whether or not the iPad will succeed as uncertainty remains over content for the multi-purpose device.
"What is important is not the device itself, but things that one can do with the device," Kwon Sang-jun, an analyst at IDC Korea, told The Korea Herald.
At this point, it is hard to say whether it will take off or not. ... Content will determine its success," he said.
Content matters
It is uncertain whether the iPad, which doubles as an electronic book reader, will be able to succeed in Korea because of the lack of e-book content, especially bestsellers. The local e-book market is in its infancy, despite a slew of rollouts of e-book readers by iRiver, Samsung and other companies since last year.
However, the iPad could potentially pose a threat to e-book vendors and portable media player makers here, analysts said.
"The launch of the iPod MP3 player in Korea several years ago led to chain bankruptcies of small and mid-sized MP3 makers here," Kwon of Hana Daetoo Securities said.
Optimists expected that local publishers would eventually cooperate with device makers and distributors to supply their e-books to create new income sources.
"Apple is expected to proceed with negotiations with Korean publishers," Park Jong-dae, an analyst at Hi Investment & Securities, told The Korea Herald.
"Book publishers are expected to gain ground as the launch of the iPad is expected to fuel competition among device makers and distributors," he said.
The iPad looks more attractive than standalone e-book readers with their multimedia features that allow users to enjoy video, music and photos, and surf the Web.
Little threat to netbooks?
Market watchers said the new device is unlikely to significantly dent sales of netbooks.
"It is more of an entertainment device. I'm not sure whether smartphone or laptop users will be willing to spend money on the new product," an industry official said, on condition of anonymity.
Experts questioned whether the tablet computer will be able to replace mini-laptops, arguing that it lacks key PC functions.
"The iPad is not an excellent device in terms of computing. ... I don't think the it will be competition for netbooks," Kwon of IDC said.
Even some Apple fans say they do not see the significant benefits of the new product.
"I have the Macbook, iMac and iPhone. The iPad has merits, but I can do things that the iPad does with other Apple devices. Even though when it will be launched in Korea, I will not buy it," said Park Se-young, a 33-year-old computer programmer in Seoul.
"I cannot hold it with one hand in a bus. I may be able to use the computer while sitting on a sofa in home," he 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