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4일 금요일
타블릿으로 보는 스포츠 잡지 E-Reading
전세계적으로 스포츠팬들이 가장 많이 읽고 있는 잡지 'Sports Illustrated' 에 대한 위의 데모 비디오를 보면 놀랄 수 밖에 없다. 동영상을 포함한 역동적인 화면과 편리한 Touch 기능을 통해서 잡지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융합된 새로운 디지털 Reading의 미래를 짐작할 수 있다. 다만 편리성이나 기능성은 좋지만 베터리 수명은 어떨지?
2009년 10월 19일 월요일
소니의 OLED 전자책 단말기 개발, 우리는?
위의 비디오는 Gibane 그룹의 출판전략 컨설턴트인 Ted Treanor가 제공한 것으로 지난주 도쿄에서 열린 Ceatec 컨퍼런스에서 소니에 의해서 공개된 것으로 소니의 향후 전자책 단말기의 전형적인 모습을 예측할 수 있다. 현재 전자책 단말기들은 Flip 형태의 페이지 전환이 사실 상 힘든 상황이지만 비디오에서 보듯이 빠르게 Fipping되는 단말기를 사용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이제 우리는 앞으로 5년 내에 출판산업에 있어서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될 것이며,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출판, 전자책 단말기 기술, Social Media 분야에 있어서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도 디자인만 강조된 단말기가 출시되고 있을 뿐 실제로 디지털출판과 전자책의 특수성을 고려한 단말기의 개발이 전무한 상태이다. 최근에 출시된 Story의 경우도 어설픈 삼성의 SNE 50K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Kindle 짝퉁 같이 모양만 그럴듯 하지 실제 Test해 본 결과 성능은 하위급 단말기 수준이다. 이제는 국내 단말기 회사들도 디지털출판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단말기의 기능과 특수성을 고려한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2009년 9월 23일 수요일
2009년 8월 1일 토요일
디지털출판마케팅 선진화 방안 (Slide Share)
E-Book 단말기 현황과 전자책 산업 전망(1)
반면 국내에서는 출판산업의 불황과 더불어 북토피아 사태 등으로 인해서 아직까지 전자책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만연해 있었으나, 그 동안 도서관 등 B2B 시장을 중심으로 북토피아, 교보 등 일부 업체가 전자책 산업을 주도했다면 이제는 SKT, 조선일보,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북센 등이 새롭게 전자책 사업에 뛰어들었고, 국내 중견 단말기 업체인 네오럭스가 6월에 누트(Nutt)2를 출시하고 최근 삼성전자에서 e-잉크 기반의 단말기인 SNE50K를 선 보임으로써 B2B 시장 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자책 단말기의 현황과 문제점
지난 6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e-잉크 단말기인 누트가 공식적으로 판매되면서 큰 기대 속에 인터넷을 통해 1대(29만9천원)를 구매해서 디자인과 스펙을 검토하고 몇몇 기능을 테스트를 해 보았다. 사실 국내 중소기업이 전자책 단말기를 출시한 자체만으로도 칭찬할 만한 일이지만. 제품의 디자인도 투박하고 단말기 무게도 300g이 넘는데다가 설치된 소프트웨어의 기능도 매우 불편해서 지난 1년 동안 Kindle, PRS, BeBook, iPod Touch 등 해외에서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를 사용해 보고 테스트한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한마디로 너무 실망스러웠다. 사실 누트는 SKT에서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전자책 사업 진출을 위해서 초기 적용을 염두 해 두었던 단말기였으나 SKT도 이 단말기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컸던지 제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6월에 사업 개시를 공헌했던 SKT의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최근 출시된 삼성의 SNE50K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으며, 삼성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는 교보문고에 따르면 자체적인 기능 테스트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검증을 마쳤다고 한다. 지난 3월 하노버에서 개최된 세빗(CeBIT) 전시회에서 처음 선 보인 SNE50K의 경우 삼성의 브랜드 파워 때문인지 전시회에 참가했던 많은 해외 언론에서도 관심을 갖고 취재했으며, 그 중에 전산기기 관련 전문사이트인 ‘Engadget’에서는 “5인치 포켓 사이즈의 크기에 터치 스크린 가능이 있는 512MB 메모리 용량의 단말기” 라고 보고했다. 그러나 몇몇 인터넷 사이트와 디지털출판 전문가 블로그 등에서는 기존 경쟁 상품과 비교할 때 전체적으로 전자책 단말기로서의 하드웨어 성능이 좀 부족하고 특히 콘텐츠를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이 미약하고 추가 메모리를 위한 SD카드 슬롯조차 없는 것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전자책 관련 소프트웨어(Viewer/DRM)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상세한 평가가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사실 7월에 출시되는 이번 1차 버전의 제품에 대해서는 삼성 자체적으로도 전자책 기능은 있지만 전자 Note-Pad 기능 중심의 단말기라고 인정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출시되는 2차 버전은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누트와 SNE50K에 이어 또 하나의 e-잉크 단말기인 옴니북(OmniBook)이 곧 출시하기 위해서 준비 중으로 지방에서 학원사업을 경영하는 회사의 계열사인 서전미디어텍이 개발했다. 옴니북이 다른 제품에 비해 특이할 만 것은 대부분의 e-잉크 단말기 운영시스템이 리눅스(Linux) 기반이지만 이 제품은 윈도우CE 기반의 단말기라는 것이며 터치 스크린, Wi-Fi 무선 네트워크, 텍스트를 자동으로 읽어주는 TTS 등 다양한 기능과 편리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본인이 직접 테스트한 결과 제품 완성도가 시제품이라기 보다는 실험 제품 정도로 전체적인 단말기의 스펙이 확정되지 않았고 시스템이 아직 불안정하고 출시될 예상 가격도 35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 시장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이다.
위의 국내에서 개발 출시되는 단말기들이 실제로 상용화되어 정상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5만대 정도의 수요가 있어야 경제성이 있고 생산라인이나 A/S망을 구축할 수 있는데 삼성을 제외하고 네오럭스와 서전미디어 등과 같은 중소기업체들은 마케팅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이동통신사를 포함한 대기업들과의 제휴에 의존할 수 밖에 없지만 그들 조차도 아직 국내 수요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위의 몇 가지 국내 제품 이외에 해외 단말기라 할지라도 전자책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단말기 제품들을 고려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으나, 킨들은 아마존의 전용단말기이며 현재 미국 스프린드(Sprint)사의 3G 이동통신을 통해 자국 내에서 만 서비스되고 국내 콘텐츠 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단말기 도입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소니 PRS는 현재 한글이 지원될 수 있게 소프트웨어를 수정해야 하고 공식적으로 한국 내에서 판매 계획이 없기 때문에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 같으며, Bebook, Cooler 등 일부 한글이 지원되는 단말기가 있지만 아직 소비자들에게는 친근한 브랜드가 아니어서 국내에 진출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따라서 혁신적이고 가격이 저렴한 국내외 단말기 제품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e-잉크 기반의 단말기를 중심으로 한 국내 디지털출판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는 것은 시기 상조로 보인다.
2009년 3월 28일 토요일
전자책 단말기 조사 (Survey of Current E-redears)
최근에 출시되었던 전자책 단말기들을 소개하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세대 단말기들 예측해 볼 때 현재의 단말기들과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본다. 다음의 슬라이드는 이미 본인이 게시할 계획을 밝힌 Tools of Change 2009 컨펀러스에 강연 자료 중에서 현재의 전자책 단말기와 차세대 단말기의 방향을 제시한 자료로서 Threepress라는 출판 및 교육산업의 기술 자문회사의 대표인 Liza Daly의 프레젠테이션 자료이다.2009년 2월 28일 토요일
국내 출판계 디지털컨버젼스문화에 적응해야 한다
'영상 매체의 범람 속에서 독서량과 독서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컴퓨터 게임, 인터넷, TV, 휴대폰 문화 등 독서 습관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들이 현대에는 너무 많다'
즉 디지털컨버젼스문화(Digital Convergence Culture)로 인해 국민들의 독서량이 감소하고 있으니 정부 지원을 통해서 독서를 증진할 수 있는 정책을 펴야한다는 논리인 것 같다. 물론 독서량 강화나 독서습관 증대는 문화적인 측면에서 당연히 우리 모두 추진해야 할 일이지만 그런 전통적인 출판 진흥 정책만으로 이미 디지털컨버젼스 문화에 젖어 있는 우리 국민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다시 종이책을 많이 읽거나 과거의 독서 문화시대로 돌아올 것인가? 또한 종이책을 읽는 것만이 문화적인 것인가? 이제 우리는 문화적 측면과 더불어 산업적 측면이나 콘텐츠 융합 측면에서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영국, 미국 등의 출판 선진국에서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출판계가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가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2007년 프랑크프르트 국제도서전의 행사 중에 열린 국제출판유통전문가회의에서 영국의 Hapercollins UK 출판사가 발표한 자료를 참고하면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2000년 이후 유럽의 15세부터~35세까지의 독서 인구가 계속 줄고 있다. 도대체 이 연령대의 독서 인구가 지금 어디로 갔을까?” 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다음과 같은 2가지 원인을 제시했다.
1. 디지털컨버젼스문화(Digital Convergence Culture)
우리가 평소에 독서 증진의 저해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컴퓨터, 휴대폰, 게임기 같은 디지털컨버젼스문화를 원인 중에 하나로 지적했다.
2. 인터넷과 Social Networking(Media)
15세~35세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인터넷 공간이 독서 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이며 그 중에서 특히 Web 2.0 시대의 Social Networking의 영향을 제시했다. 국내에서는 블로그, 카페, 미니홈피 등을 Social Networking으로 볼 수 있다.

위에서 HaperCollins UK가 지적한 독서 인구의 이동에 대해서 우리 출판계도 공감할 것으로 보지만 대응 방안에 있어서는 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이런 원인들을 독서 증진의 저해 요인으로만 보고 전통적인 독서 증진 정책 즉 책을 많이 읽도록 계몽하고 부모들이나 학교에서 독서 지도 시간을 늘리며 공공도서관이 더 많은 책을 구매할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써 왔다. 물론 이런 정책은 지식문화산업의 하나인 출판산업의 생존을 위한 정책이지만, 우리 출판산업계가 독서의 저해 요인으로 보고 있는 디지털컨버젼스문화와 인터넷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출판 컨텐츠의 독서 채널로 활용할 수는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인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디지털컨버젼스문화와 소셜네트웍킹이 출판콘텐츠의 독서 채널이나 마케팅 채널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살펴보며 우리 출판계가 해야할 일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애플사 휴대전화 ‘iphone’과 미디어플래이어(MP3/Video 등)인 ‘ipod touch’가 출판 콘텐츠인 전자책(ebook) 단말기로서 아마존의 Kindle 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ipod touch’는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량이 판매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가장 갖고 싶은 단말기로서 ‘iphone’ 핸드폰과 ‘ipod touch’에서 사용되고 있는 ‘Stanza’라는 전자책 뷰어는 한글 폰트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미 랜덤하우스, HaperCollins, Macmillan 등의 선진 출판사들의 판매사이트와 주요 온라인 서점들이 인터페이스 되어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60개국에서 150만 copies가 다운로드 되었고 하루에 평균 4만종 이상의 콘텐츠가 독자들에게 다운로드 되고 있다. ‘ipod touch’의 국내 판매에 이어 iphone 휴대전화도 국내 이동통신사와 계약을 맺고 금년 상반기 중에 한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지만 국내 출판계과 유통업계에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2.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소프트웨어와 단말기를 생산하는 일본의 닌텐도사와 HaperCollins UK 출판사가 공동으로 영국을 시작으로 가장 인기 있는 게임기 중에 하나인 'Nintendo DS'를 이용해서 출판 콘텐츠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섹스피어 클래식 소설 등이 포함된 소프웨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클래식 책도 읽고 게임 캐랙터 중에 하나인 마리오와 함께 책 내용과 연관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국내에서도 2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게임기를 국내 출판산업계에서 콘텐츠 유통채널로 활용할 생각을 해 보았을까?
3.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검색 포털 '구글(Google)'이 그 동안 도서검색 서비스를 위해 디지타이징해서 확보한 약150만종의 출판 콘텐츠를 PC, 핸드폰(앤드로이드)과 'iphone' 핸드폰 등을 통해서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는 저작권이 만료된 도서에 대한 서비스에 한정되어 있지만 곧 신간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판매하고 출판사들과의 계약에 따라 수익금을 지불할 예정이며, 또한 공공도서관들과의 계약을 통해서 무료로 책을 빌려주고 도서관으로부터 대여 비용을 받아 출판사들에게 지불하는 계획도 2007년 프랑크프르트도서전에서 발표한 적이 있다. 국내 검색포털들과 공공도서관들은 독서 진흥을 위한 이 같은 시도를 시행할 수 있을까?
4. 국내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나 미니홈피 보다 좀 선진화된 글로벌 커뮤니티 사이트인 Facebook.com, Myspace.com 등이 소셜네트웍 사이트로서 회원수가 수천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매주 평균 4% 성장한다고 한다, 이 사이트는 국내에도 진출해서 회원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의 출판사들을 중심으로 자사의 도서를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서 소셜네트웍크에 붙일 수 있는 위젯(Widget)을 개발해서 디지털출판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따라서 각 출판사의 홈페이지와 거의 모든 인터넷 서점에서 위의 소셜네트웍킹 사이트에 연결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출판사 사이트 중에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와 연계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을까?
5. 최근 랜덤하우스의 종이책 판매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 중에 하나인 “Fish where fish are"(물고기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해라) 즉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인터넷 공간 즉 소셜 커뮤니티에서 종이책에 대한 마케팅과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협력할 것이다’라는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출판사들 중에는 이런 디지털출판마케팅을 전담하는 부서나 인원을 갖은 곳이 얼마나 될까?
이처럼 선진국들은 종이책에 대한 독서량과 독자가 감소하는 것은 글로벌 추세로 인정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들이 기존 출판 콘텐츠 형태의 소비자로 돌아 올 것으로 보지 않는다. 즉 디지털컨버젼스 문화와 인터넷 미디어 문화를 독서에 대한 저해 요인으로만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콘텐츠 유통채널로 활용하는 전략을 볼 때 하나의 예시에 불과하지만, 출판산업 진흥 정책의 방향 설정에 있어서 기존의 전통적인 개념의 출판산업 진흥 방안과 함께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출판진흥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09년 2월 8일 일요일
미국 'Self Publishing'의 성공과 국내 현황
최근 미국은 Self Publihing(자가 출판)이 큰 관심을 끌면서 메이저 출판사들이 Self Publishing 업체들와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 몇년 전에 BookSurge라는 POD(Print On Demad) 업체를 인수해서 품절/절판된 도서의 공급 뿐만아니라 Self Publishing 사업도 가능해 졌다. 이미 블로그의 2009년 1월 16일 게시를 통해서 설명한 것처럼 디지털 정보기술과 인쇄기기의 발달로 몇 분 안에 책 한권이 만들어 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며, 이제는 출판사의 원고 심사없이 마음만 먹으면 일반인도 언제든지 저자가 되어 책을 만들수 있고, 때로는 그 책들이 Amazon이나 NYT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으며, Randomhouse, Hapercollins 등과 같은 대형 출판사들이 일반 저자들과 계약해서 출판사 이름으로 재출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동아일보 2월 5일자 문화면 기사 "1시간이면 책 만드는 세상, 누구나 작가 될 수 있죠" 에 따르면 출판사에게 50만 달러의 판권을 받은 책도 있다고 한다.
사실 미국의 Self Publishing 붐을 일으킨 업체는 동아일보 기사에 나온 아이유니버스(iUniverse) 이외에도 루루(lulu)닷컴을 들 수 있으며, 루루닷컴의 경우는 기본적인 원고의 파일 Publishing까지의 비용은 Free이며, 개인 저자가 원하는 책의 부수나 추가 서비스에 따라 비용을 계산하며, 단순히 책만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교정, 광고, ISBN 발행, 특수 인쇄, 마케팅 지원, 인터넷서점이나 오프라인 서점의 유통 등 개인적으로 필요한 모든 출판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9년 1월 25일 일요일
출판계의 변화와 혁신 트랜드? TOC 컨퍼런스
미국 New York에서 2월9일부터 11일까지 2009년 TOC 컨퍼런스가 열린다. 그동안 TOC 컨펀런스는 출판산업의 다양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내용으로 출판계의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들의 토론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몇년 전부터 우리가 자주 쓰고 있는 Web 2.0 이라는 트랜드 신조어가 TOC 컨퍼런스에 나왔다. 최근 디지털출판과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년은 다음의 테마들이 중심이 되어 컨퍼런스가 진행될 것이다.- Ebooks
- Digital Printing
- Alternative business models for paid content - both online and in print
- Content for mobile/smart phones
- Web-based marketing and promotion
- New digital publishing and authoring tools
- Managing the human side of change and innovation
- Case studies of successful (or unsuccessful!) new publishing initiatives
- Riding the wave instead of fighting the tide, such as using file-sharing sites to increase sale
- Moving beyond books: selling merchandise, community, experience, and other scarce goods in a world of "free"
- Strategies and tactics for incorporating ebooks into your publishing program
- Tools and challenges for an efficient all-digital workflow
- Revising your P&Ls for the economics of digital publishing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현재 국제 출판산업계의 관심사와 변화를 위한 전략 등을 알 수 있으며, 국내 출판계도 관심을 갖고 향후 출판산업의 동향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컨퍼런스 후에 발표자들의 Presentations와 관련 내용은 별도로 블로그에서 소개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