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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11일 화요일

Smart Phones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의 성장

위의 그래프에서 보듯이 '지난 4월에서 7월 사이에 아이폰, 구글폰 등 스마트폰에서 ebook 애플리케이션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이용자가 300만명이 넘었다'는 FLURRY의 보고서는 전자책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위력을 알 수 있는 통계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항상 e-잉크 단말기 보다는 스마트폰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던 것도 전자책을 위해서 새로이 전용 단말기를 구매하는 것 보다는 이미 핸드폰이나 미디어 플래이어로 사용하고 있는 단말기를 활용해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면 많은 사용자들은 후자를 택할 것이다. 또한 FLURRY의 보고서는 " iPhone/iTouch 애플스토어에서 게임(19%) 다음으로 전자책 애플케이션(14%)이 가장 큰 카타고리 (Catagory)이다" 라고 보고하면서 앱스토어 시장에서 전자책 애플케이션의 포지션을 설명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아마존 Kindle Store의 영향으로 모두 e-잉크 단말기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실제 전자책 시장은 급속히 스마트폰의 전자책 단말기 활용 방향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록 영문 보고서이지만 FLURRY의 'Smart Phones - The Industry Pulse -July 2009' 에 관심 계신 분들은 Report를 참고하세요.

2009년 3월 8일 일요일

국내 전자책산업의 변화 예상? (2~3년 후)

최근 SKT, 삼성, LG, KT(F), 조신일보 등 대기업 중심의 비출판계에서 전자책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전자책 단말기 개발 및 콘텐츠 확보 등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북토피아의 부실 운영과 , 교보디지털의 한계성 (종이책/전자책의 판매) 등 국내 출판 및 유통업계의 동향을 보면서, 향후 2~3년 내에 전자책 시장이 출판계에 어떻게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종이책(pbook) 시장과 전자책(e-book) 시장은 기술적인 측면이나 경제적 측면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한 출판 콘텐츠의 판매의 변화가 아니라 콘텐츠의 저작에서 유통까지 디지털 SCM에 있어서 패러다임의 변화로 봐야 할 것이다.

위의 그림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최근 복잡해 지고 있는 디지털출판산업의 트랜드 맵을 나타내고 있다. 이 맵을 보면 2008년~2009년 사이에 나타난 XML, Kindle, iPhone, ePub, Android, e-Ink, Digital Editions 등 전자책과 관련된 최근 이슈와 트랜드의 연관 관계를 볼 수 있다. 위의 이슈들은 모두 국내 전자출판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2년 안에 국내도 새로운 전자책 유통 모델과 단말기들이 출시 되면서 종이책과는 다른 형태의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의 사항들이 2년 내에 우리 출판산업계가 직면할 사항으로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 "이제는 디지털출판이 출판이다" 국내 출판사들이 디지털출판 시대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며 One Souce Multi-Use 개념으로 출판물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하나의 예로서 최근 미국출판협회를 중심으로 'StartXML' 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디지털출판의 새로운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 국내에도 일반 PC와 더불어 e-Ink 단말기와 iPhone과 같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나 구글폰 등 모바일 관련 단말기가 5개 이상 출시될 것을 보인다. 그러나 Kindle과 같은 전자책 전용단말기 보다는 다양한 용도의 단말기나 Smartphone이 전자책 시장을 주도할 것을 본다.

  • 단말기와 더불어 Stanza, Shortcovers, eReader와 같은 iPhone이나 스마트폰에서 운영되는 한국어 reader들이 출시되고 국내에서 활용될 DRM은 Kindle과 같이 단말기에 특화되어 있는 DRM 보다는 Adobe와 같이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DRM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

  • 국내에도 전자책을 판매하는 Apple Store나 Kindle Store 처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플랫폼이 등장하게 될 것이며, 이동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구글 Android나 RIM (Research in Motion)기반 플랫폼이 생겨날 것이다. 그러나 국내 출판사들이 생존을 위해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사항은 국내 음원 다운로드 시장에서 음원 제조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인색했다면 이동통신사나 단말기 제조업체에 종속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

  • 출판사들은 종이책의 판매와는 달리 전자책은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배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이상 소매점(인터넷서점 포함)을 통해서 판매할 필요가 없다, 특히 전자책은 종이책에 비해 판매 가격이(종이책의 60%~70%) 낮기 때문에 제조업체로서의 최소 마진 확보를 위해서 소매점들의 높은 마진(30%~40%)까지 챙겨 줄 여유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인터넷 서점 판매를 포함한 소매(Retailer)판매 보다는 플랫폼을 가진 유통회사들과 파트너쉽을 구축해야한 할 것이다.

  • 최근 대교의 모발일 교육사업 런칭이 예정되어 있는 것처럼 학습지나 참고서를 출판하는 대형 출판사를 중심으로 모발일 e-learining 시장과 전자교과서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며, 이에 따라 전자책과 단말기도 단순한 단행본 중심의 콘텐츠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것이다.
국내 전자책 시장의 여러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정보기술과 디지털컨버젼스 문화의 속도로 볼 때 2~3년 내에 전자책을 포함한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확대와 출판시장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자책산업이 시작된지 10년이 넘었으나 아직도 출판사들은 기본 개념 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고 전자책을 포함한 디지털출판 관련된 전문가나 연구기관도 없는 것은 정말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09년 2월 28일 토요일

국내 출판계 디지털컨버젼스문화에 적응해야 한다

최근 문화부 산하의 문화관광연구원에서 주최한 '출판진흥기구 설립을 위한 공청회'에 문화부의 요청에 따라 토론자로 참여했었다. 물론 공청회는 최근 문화부와 출판계가 추진하고 있는 출판진흥기구 설립에 대한 업계의 의견 수렴을 위한 목적있었다. 그러나 교수님의 주제 발표나 각 출판관련 단체를 대표한 토론자들의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아직도 국내 출판계는 급변화고 있는 출판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우리 출판계는 매년 국민 독서력 약화 또는 독서 인구 감소 등의 이슈를 가장 많이 제기하면서 출판산업이 붕괴 직전에 있다며, 항상 정부로부터 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을 요청해 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도 역시 독서 진흥이나 도서관 예산 증대 등 기존의 틀 안에서 해결하려할 뿐이지 출판산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해결 방안은 좀 부족한 것 같다. 특히 주제 발표문에 있는 출판산업 진단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영상 매체의 범람 속에서 독서량과 독서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컴퓨터 게임, 인터넷, TV, 휴대폰 문화 등 독서 습관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들이 현대에는 너무 많다'
즉 디지털컨버젼스문화(Digital Convergence Culture)로 인해 국민들의 독서량이 감소하고 있으니 정부 지원을 통해서 독서를 증진할 수 있는 정책을 펴야한다는 논리인 것 같다. 물론 독서량 강화나 독서습관 증대는 문화적인 측면에서 당연히 우리 모두 추진해야 할 일이지만 그런 전통적인 출판 진흥 정책만으로 이미 디지털컨버젼스 문화에 젖어 있는 우리 국민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다시 종이책을 많이 읽거나 과거의 독서 문화시대로 돌아올 것인가? 또한 종이책을 읽는 것만이 문화적인 것인가? 이제 우리는 문화적 측면과 더불어 산업적 측면이나 콘텐츠 융합 측면에서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영국, 미국 등의 출판 선진국에서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출판계가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가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2007년 프랑크프르트 국제도서전의 행사 중에 열린 국제출판유통전문가회의에서 영국의 Hapercollins UK 출판사가 발표한 자료를 참고하면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2000년 이후 유럽의 15세부터~35세까지의 독서 인구가 계속 줄고 있다. 도대체 이 연령대의 독서 인구가 지금 어디로 갔을까?” 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다음과 같은 2가지 원인을 제시했다.
1. 디지털컨버젼스문화(Digital Convergence Culture)
우리가 평소에 독서 증진의 저해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컴퓨터, 휴대폰, 게임기 같은 디지털컨버젼스문화를 원인 중에 하나로 지적했다.
2. 인터넷과 Social Networking(Media)
15세~35세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인터넷 공간이 독서 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이며 그 중에서 특히 Web 2.0 시대의 Social Networking의 영향을 제시했다. 국내에서는 블로그, 카페, 미니홈피 등을 Social Networking으로 볼 수 있다.
위에서 HaperCollins UK가 지적한 독서 인구의 이동에 대해서 우리 출판계도 공감할 것으로 보지만 대응 방안에 있어서는 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이런 원인들을 독서 증진의 저해 요인으로만 보고 전통적인 독서 증진 정책 즉 책을 많이 읽도록 계몽하고 부모들이나 학교에서 독서 지도 시간을 늘리며 공공도서관이 더 많은 책을 구매할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써 왔다. 물론 이런 정책은 지식문화산업의 하나인 출판산업의 생존을 위한 정책이지만, 우리 출판산업계가 독서의 저해 요인으로 보고 있는 디지털컨버젼스문화와 인터넷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출판 컨텐츠의 독서 채널로 활용할 수는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인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디지털컨버젼스문화와 소셜네트웍킹이 출판콘텐츠의 독서 채널이나 마케팅 채널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살펴보며 우리 출판계가 해야할 일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애플사 휴대전화 ‘iphone’과 미디어플래이어(MP3/Video 등)인 ‘ipod touch’가 출판 콘텐츠인 전자책(ebook) 단말기로서 아마존의 Kindle 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ipod touch’는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량이 판매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가장 갖고 싶은 단말기로서 ‘iphone’ 핸드폰과 ‘ipod touch’에서 사용되고 있는 ‘Stanza’라는 전자책 뷰어는 한글 폰트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미 랜덤하우스, HaperCollins, Macmillan 등의 선진 출판사들의 판매사이트와 주요 온라인 서점들이 인터페이스 되어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60개국에서 150만 copies가 다운로드 되었고 하루에 평균 4만종 이상의 콘텐츠가 독자들에게 다운로드 되고 있다. ‘ipod touch’의 국내 판매에 이어 iphone 휴대전화도 국내 이동통신사와 계약을 맺고 금년 상반기 중에 한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지만 국내 출판계과 유통업계에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2.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소프트웨어와 단말기를 생산하는 일본의 닌텐도사와 HaperCollins UK 출판사가 공동으로 영국을 시작으로 가장 인기 있는 게임기 중에 하나인 'Nintendo DS'를 이용해서 출판 콘텐츠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섹스피어 클래식 소설 등이 포함된 소프웨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클래식 책도 읽고 게임 캐랙터 중에 하나인 마리오와 함께 책 내용과 연관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국내에서도 2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게임기를 국내 출판산업계에서 콘텐츠 유통채널로 활용할 생각을 해 보았을까?

3.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검색 포털 '구글(Google)'이 그 동안 도서검색 서비스를 위해 디지타이징해서 확보한 약150만종의 출판 콘텐츠를 PC, 핸드폰(앤드로이드)과 'iphone' 핸드폰 등을 통해서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는 저작권이 만료된 도서에 대한 서비스에 한정되어 있지만 곧 신간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판매하고 출판사들과의 계약에 따라 수익금을 지불할 예정이며, 또한 공공도서관들과의 계약을 통해서 무료로 책을 빌려주고 도서관으로부터 대여 비용을 받아 출판사들에게 지불하는 계획도 2007년 프랑크프르트도서전에서 발표한 적이 있다. 국내 검색포털들과 공공도서관들은 독서 진흥을 위한 이 같은 시도를 시행할 수 있을까?

4. 국내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나 미니홈피 보다 좀 선진화된 글로벌 커뮤니티 사이트인 Facebook.com, Myspace.com 등이 소셜네트웍 사이트로서 회원수가 수천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매주 평균 4% 성장한다고 한다, 이 사이트는 국내에도 진출해서 회원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의 출판사들을 중심으로 자사의 도서를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서 소셜네트웍크에 붙일 수 있는 위젯(Widget)을 개발해서 디지털출판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따라서 각 출판사의 홈페이지와 거의 모든 인터넷 서점에서 위의 소셜네트웍킹 사이트에 연결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출판사 사이트 중에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와 연계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을까?

5. 최근 랜덤하우스의 종이책 판매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 중에 하나인 “Fish where fish are"(물고기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해라) 즉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인터넷 공간 즉 소셜 커뮤니티에서 종이책에 대한 마케팅과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협력할 것이다’라는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출판사들 중에는 이런 디지털출판마케팅을 전담하는 부서나 인원을 갖은 곳이 얼마나 될까?

이처럼 선진국들은 종이책에 대한 독서량과 독자가 감소하는 것은 글로벌 추세로 인정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들이 기존 출판 콘텐츠 형태의 소비자로 돌아 올 것으로 보지 않는다. 즉 디지털컨버젼스 문화와 인터넷 미디어 문화를 독서에 대한 저해 요인으로만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콘텐츠 유통채널로 활용하는 전략을 볼 때 하나의 예시에 불과하지만, 출판산업 진흥 정책의 방향 설정에 있어서 기존의 전통적인 개념의 출판산업 진흥 방안과 함께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출판진흥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09년 2월 26일 목요일

아마존 Kindle의 Killer인 'Shortcovers' 런칭!

아마존의 Kindle 2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최대의 소매 서점인 Indigo Book&Music에서 Shortcovers라는 전자책 뷰어를 선 보이면서 새로운 형태의 판매 모델을 제시했다.
Shortcovers 는 공식적으로 오늘(2월 26일) 캐나다와 미국 시장을 타겟으로 런칭할 예정이며, iPhone, BlackBerry, 구글폰 등에서 운영되는 전자책 리더로서 전자책의 제1장(Chapter 1)은 무료로 볼 수 있게해 주고, 각 Chapter별로 구매하거나 전자책 1권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보통 Chapter의 가격은 99센트 정도이며, 한권 전자책은 10달러~20달러 정도가 될 것이다. 또한 독자들이 원할 경우 Indigo 서점에서 전자책이 아닌 종이책을 배송해 주는 옵션도 제공하는 새로운 판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Shortcovers 리더는 iPhone의 Stanza 리더와 Bookworm 웹뷰어의 기능을 혼합한 형태의 서비스로 전자책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아마존의 Kindle 서비스 방식 보다는 독자들이 선호하는 서비스 방식으로 미국 지역에도 서비스되기 때문에 아마존의 Kindle Killer로서 평가 받고 있으나 그 최종 결과는 좀 더 기다려 봐야 할 것이다. Shortcovers의 초기 런칭은 약 50,000 종의 도서와 약 20만개의 Chapter 및 요약본이 서비스 되며, 도서 콘텐츠 이외에도 신문이나 잡지의 기사, 블로그 포스트 등도 함께 서비스된다고 한다.

2009년 2월 22일 일요일

Adobe의 전자책 솔루션 파트너 Who?


국내 최대의 출판유통업체인 웅진그룹의 북센(BOOXEN)이 디지털콘텐츠 유통사업에 뛰어들면서 디지털출판과 전자책 솔루션에 있어서 글로벌 리더인 미국 Adobe사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갖고 출판사의 전자책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Hosting하여 인터넷 서점이나 오픈마켓 등 온라인 콘텐츠 소매업체들이 판매할 수 있도록 유통시스템을 제공하고, 도서관 등에는 대여 형태로 독자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옆 그림에서 보듯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글로벌 솔루션 파트너들과 함께 전자책 유통 플랫폼과 저작권 보호(DRM) 시스템을 탑재한 Adobe Content Server 4의 Solution Provider 로서 선정되면서 일반 PC 뿐만아니라 e-book 단말기, 핸드폰, PMP, PDA 등 멀티플랫폼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B2C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에 불을 붙일 것이다. 이미 SONY PRS와iPhone/iPodTouch에서는 서비스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여 파일럿 테스팅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 중에 국내 핸드폰 단말기와 Google폰에서도 서비스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북센은 출판사들이 전자책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모발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2009년 2월 7일 토요일

iPod Touch : 구글의 150만 Mobile Book 공짜!

최근 국내에서 모발일 콘텐츠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 전자책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iPod Touch 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 이유는 단말기의 탁월한 디자인, 편의성, 경제적인 가격 등의 이유도 있지만 기존의 무선 네트웍크를 활용할 수 있는 Wi-Fi 기능을 통해 다양한 무료 모발일 콘텐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Technology Business Research)의 분석가 존 번(Johne Byrne)은 모바일 북 서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본 결과, 전체를 읽으려면 너무 많은 스크롤을 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는 저작권이 만료된 공공 재산 책들만 제공하기 때문에 최신 베스트셀러는 읽을 수 없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매커니즘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제는 미국 뿐만아니라 국내에서도 iPod Touch를 통해서 구글(http://books.google.com/googlebooks/mobile/)이 제공하는 약 150만 종의 해외 MobiBook(Mobile Book)을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아마존의 Kindle과 소니의 PRS단말기를 통해서 일부 무료 전자책을 서비스해 왔지만, Wi-Fi 네트워크와 Android 기반의 단말기를 통한 구글의 MobiBook 서비스는 Kindle과 Sony PRS의 단말기들의 기존 서비스를 위협하면서 모바일 출판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09년 1월 31일 토요일

향후 국내외 전자책(ebook) 시장의 승리자는 Who?

최근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아마존의 Kindle과 소니의 PRS505/700, 애플의 iPod/iPhone 단말기가 출시되면서 전자책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나(2007년 11월 대비 2008년 11월 판매 108% 성장), 국내 시장은 아직까지 전자책 산업에 대한 전략적 방향(모바일 콘텐츠/Wireless 플랫폼)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경쟁력 있는 모발일 기반의 E-book 단말기의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며, 콘텐츠의 경우도 출판사나 저자가 아직 전자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전자책 제작 및 유통업체들도 모바일 환경에 맞는 콘텐츠 포맷과 DRM을 적용하지 못함으로써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전자책 관련 업체들이 큰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본다. 최근 국내 최대의 전자책 업체인 B사가 부도 위기에 직면한 것도 출판사를 포함한 많은 투자자와 정부의 지원을 받고도 '유비쿼터스 전자책과 플랫폼'을 만든다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디지털 정보기술의 적용 전략이 부족했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New York Times 최근 Article에서 아마존의 Kindle을 통한 콘텐츠 플랫폼 사업모델의 성공을 다음과 같이 예상했다.
"아마존은 금년(2009년)에 Kindle을 2백2십만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렇게 된다면 Kindle을 소유한 독자들이 한달에 2 copies의 전자책을 Amazon.com에서 구매한다고 가정하고 1 copy 당 평균 10달러에 판매하고 15% 마진으로 계산하면 아마존은 Kindle을 통해 3억 3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게 되는데 이것은 아마존이 기대했던 수익의 27배에 달하는 것이다"
위의 예측은 내가 봐도 좀 과장되어 있으며, 너무 긍적적인 측면만 감안한 예측으로 볼 수 있지만, 그만큼 Wireless 기반의 모바일 단말기와 세계 최대의 콘텐츠 플랫폼을 소유한 Global Content Provider인 아마존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앞으로 단말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 네크워크의 Wireless Method 문제이며, 기존 전자책 소비자들은 디지털콘텐츠 구매를 위해 현재 자신이 서비스 받고 있는 무선 네트웍크를 비용없이 그대로 사용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Wi-Fi 네트웍크를 활용하고 있는 iPod/iPhone 이 더 경쟁력이 있다고 보며, 최근 6개월 동안 iPod/iPhone에서 사용하고 있는 Stanza라는 전자책 뷰어가 40만 copies 이상 무료로 다운로드 되고 매일 4만 copies 이상의 전자책 콘텐츠가 Stanza 온라인 카타로그에서 다운로드 되는 것을 보더라도 이제 Kindle의 경쟁자는 무선 네트워크가 지원되지 않는 SONY의 PRS가 아니라 Apple의iPod/iPhone이 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아마존은 미국에서 Whispernet이라는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해 지역 통신사업자들과 계약을 통해서 일정액의 요금을 내고 있으나, 이 금액은 결국 전자책 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며 결국 소비자들이 통신비를 지불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아마존도 Wi-Fi 를 활용할 수 있도록 Networking Method 측면에서 Kindle의 기능을 보완하고 있는 것을 알려지고 있다.
반면 국내의 전자책 산업 현황을 살펴보면, 북토피아와 교보문고 등 기존 전자책 업체와는 별도로 모바일 전자책 사업을 목표로 SKT를 포함한 이동 통신 3사와 조선일보, 웅진(북센) 등이 전자책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이동 통신사들은 기존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핸드폰이나 단말기를 통한 디지털 콘텐츠 판매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통신비(핸드폰)가 콘텐츠에 포함되어 소비자의 몫이 될 것이다. 조선일보도 마찬가지로 네오럭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서 국내 단말기 제품인 Nutt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예정이지만 무선 네트웍크의 사용에 있어서는 마찬가지로 기존 통신사들의 네트워크에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체인 웅진(북센)의 경우는 단말기에 대한 투자보다는 기존의 국내외 전자책 단말기들과 연계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며 네크워크는 Wi-Fi 를 활용할 수 있는 단말기 업체들과 협력해 나갈 것으로 본다.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무선 모바일 단말기들의 서비스를 위한 Android 플랫폼을 지원하는 단말기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Google이 Android에 대한 SDK를 오픈하면서 더 많은 국내외 업체들이 소위 Google 폰이라고 부르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동 통신사들의 이권 때문에 언제 적용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지만 결국 소비자가 Android기반의 서비스를 원하게 될 것이며, 국내에도 곧 Android 기반의 전자책 다운로드 플랫폼이 생겨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