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과 유통사업을 겸하고 있는 Enthrill Distribution이 '오프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을 판매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면서 캐나다의 약 150개 서점에서 시범 적용을 준비 중에 있다. 종이책 표지와 비슷하게 E-Book Card를 진열해 놓고 독자가 전자책 Card를 구매하면 카드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서 전자책이 단말기로 다운로드되는 모델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종이책과 전자책이 공존하는 과도기 시장에서는 시도해 볼 수 있지만 혁신적인 사업모델은 아니며 오래갈 사업모델도 아닌 것 같다. 다만 최근 아마존이 보더스(Borders) 오프라인 서점체인(약200여개)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프라인에서도 전자책을 판매하는 서비스로 검토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2011년 5월 19일 목요일
2010년 10월 27일 수요일
반스앤노블스의 Nook Color 데모 비디오
결국 아마존보다 B&N(반스앤노블)스가 먼저 컬러 단말기인 Nook Color를 출시하는군요. 최근 B&N의 움직임을 보면 전자책 보다는 Nook Kids, Nook Study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의 경우는 단행본 전자책산업이 빠른 속도로 확성화되고 있지만 아마존 Kindle이 시장의 78%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B&N, iBooks, Kobo(Borders)등의 경쟁업체들이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B&N은 미국 전역의 대학교 구내서점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교과서(Digital Textbook)부분에서는 아마존보다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최근 3세~8세 아동을 겨냥한 Nook Kids를 런칭할 예정이어서 컬러 단말기의 출시는 두가지 사업을 강화시킬 수 있는 Monetizer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도 현재 일반 단행본 전자책 보다는 교육부문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을 받아서 다양한 App의 개발 전략을 출판사와 유통업체들에게 자문하고 있지만 OS와 상관없이 모든 플랫폼과 단말기에 적용을 위해서 Browser 기반의 HTML5 Reading System을 구축하는 전략에 대해서 컨설팅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 규모 자체가 수천억 밖에 안되는 전자책 단행본 시장보다는 10조원이 넘는 교육시장에 관심을 두는 Digital Strategy가 필요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라벨:
아마존,
Digital Textbook,
NC,
nook,
Nook Kids
2010년 9월 23일 목요일
아마존 전자책 비지니스의 허와 실
최근 일부 해외 언론매체를 통해서 "아마존의 Kindle Store를 통해서 양장본(Hardcover) 종이책보다 전자책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일부 국내 언론과 전자책 관련 업체들은 곧 전자책이 종이책의 판매를 앞설 것으로 시장 전망을 과장 왜곡하고 있다. 필자도 개인적으로는 전자책 유통업체에 종사하고 있으므로 빠른 시기에 전자책산업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장 전망과 사업성(수익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그렇다면 미국 전자책 시장의 8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아마존 Kindle Store의 사업성은 어떤가?
아마존은 아직까지 전자책 가격 체계에 있어서 Wholesale Model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것은 영어권의 글로벌 전자책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즉 신간, 구간 할 것 없이 할인판매($9.99)를 계속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영미권의 Major 출판사들을 중심으로 아마존의 가격 체계를 애플의 iBook Store와 계약한 것처럼 판매가격은 출판사 정하고 아마존은 30%의 마진을 갖는 Agency Model로 전환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전자책 독자들은 아마존의 Kindle 단말기와 가격에 길들여져 있으며, 실제 애플의 iBook에서 같은 전자책을 $3~$5 비싸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iPad에서도 Kindle 전자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Kindle for iPad)
아마존이 판매가격 모델을 현재의 상태로 유지한다면 위의 그래프에서 보듯이 아마존의 전자책 비지니스는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손익구조를 갖을 수 밖에 없다. 즉 1부의 전자책을 팔면 평균 $1.0~$1.5의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앞으로도 어느 시점까지는 아마존은 전자책 시장 장악을 위해서 콘텐츠와 단말기의 가격 할인을 계속할 것이며, 결국 출판사는 아마존을 위해서 Wholsale 가격을 조정해 줄 것으로 본다.
우리 출판계도 전자책 시장 확대를 필연적으로 본다면 향후 전자책의 가격 체계와 어떤 형태의 사업모델이 시장을 리드하게 만들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라벨:
아마존,
agency model,
wholesale model
2010년 9월 9일 목요일
미국 ebookstore들의 전자책 보유 종수?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그 동안 개인적으로 바쁘기도 했지만 Facebook이나 Twitter에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좀 소홀했읍니다.
최근까지 아마존은 Kinlde Store에 약 700,000종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전자책 서점들은 과연 어떤가?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100만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홍보하던 반스앤노블스는 실제 조사해 보니 무료 전자책을 제외하면 고작 25,000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플의 iBooks도 알려진 것과는 달리 22.400종 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히려 Sony 전자책 서점이 58.800 종으로 아마존 다음으로 많은 콘텐츠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전자책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아마존의 경쟁력은 역시 전자책의 가격과 함께 규모(Size of Contents)에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국내의 전자책 콘텐츠 현황도 마찬가지로 보유 정보가 과장되고 있다. 약 7만종의 전자책을 갖고 있다는 교보의 경우도 실제 단말기나 스마트 폰에서 전자책으로 활용될 수 있는 epub 콘텐츠는 7,000종~8,000 정도 수준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인터파크, Yes24 등도 교보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이제는 국내의 유통업체들도 기존의 PDF 전자책이나 북토피아가 소유하고 있던 전송권이 없는 XML 전자책 등은 보유 종수에서 빼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물론 전자책 종수가 부족한 것은 유통업체들의 문제라기 보다는 디지털출판에 대한 국내 출판사들의 소극적인 자세가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까지 아마존은 Kinlde Store에 약 700,000종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전자책 서점들은 과연 어떤가?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100만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홍보하던 반스앤노블스는 실제 조사해 보니 무료 전자책을 제외하면 고작 25,000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플의 iBooks도 알려진 것과는 달리 22.400종 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히려 Sony 전자책 서점이 58.800 종으로 아마존 다음으로 많은 콘텐츠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전자책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아마존의 경쟁력은 역시 전자책의 가격과 함께 규모(Size of Contents)에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국내의 전자책 콘텐츠 현황도 마찬가지로 보유 정보가 과장되고 있다. 약 7만종의 전자책을 갖고 있다는 교보의 경우도 실제 단말기나 스마트 폰에서 전자책으로 활용될 수 있는 epub 콘텐츠는 7,000종~8,000 정도 수준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인터파크, Yes24 등도 교보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이제는 국내의 유통업체들도 기존의 PDF 전자책이나 북토피아가 소유하고 있던 전송권이 없는 XML 전자책 등은 보유 종수에서 빼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물론 전자책 종수가 부족한 것은 유통업체들의 문제라기 보다는 디지털출판에 대한 국내 출판사들의 소극적인 자세가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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