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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6일 월요일

전자출판활성화를 위한 eBook 표준화와 DRM 호환 방안

지난 12월3일 금요일 '전자출판물표준화포럼(ODPF)'에서 개최하는 기술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석했습니다만 같이 발표자로 참석한 삼성, KT, 한컴,인터파크 등 모두 자사의 제품이나 사업 소개만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표준화포럼의 기술세미나라고 해서 순진하게 국내외 전자출판물표준화와 DRM 적용방안 대한 발표자료를 준비했는데 참가한 주요 단말기 회사와 유통업체는 상호 협업(Collaboration)이 필요한 표준화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어찌되었던 제가 발표했던 자료를 PDF파일로 변환해서 Slideshare에 업로드했더니 많이 깨져 있네요. 감안하시고 봐주십시오.
실제 전자책의 표준이 있어도 국내 같은 전자책 제작 및 DRM 적용 환경에서는 표준화의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주요 출판단체와 유통회사들의 전자책유통 현대화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공감대가 있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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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29일 토요일

소니 전자책 단말기 Touch Edition PRS600


이미 예약 판매되고 있는 Sony PRS600의 review 비디오를 보면서 그 기능을 살펴보면, 소니가 향후 Kinlde의 강력한 경쟁 제품이 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PRS600은 Touch Edition으로서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줌(zoom) 기능을 통해서 PDF 포맷을 지원하고, 최근 국제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EPUB와 Adobe DRMed 콘텐츠를 지원한다. 스타일 펜을 통해서 그림도 그리고 필기도 할 수 있으며 페이지 전환 효과도 낼 수 있다. Kindle2와 비슷한 가격($299)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 대비 최고의 기능을 갖은 6인치 단말기라고 말 할 수 있다.

2009년 8월 15일 토요일

글로벌 E-Book Format War, 국내의 상황은?

소니(Sony)가 전자책 단말기인 PRS300과 600을 새롭게 출시한다는 소식은 이미 필자가 지난주에 게시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소니는 새로운 단말기들의 출시와 더불어 내년부터는 Sony eBook Store에서 자체 전자책 포맷을 포기하고 IDPF(국제디지털출판포럼)가 주도하고 있는 전자책 국제표준 포맷인 epub 전자책만 판매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현재까지도 자체 포맷(AZW)을 고집하고 있는 아마존의 Kindle Store와 eReader 포맷(PDB)을 사용하고 있는 반스앤노블스 등에 대한 문제점과 이슈들에 대해서 뉴욕타임즈(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와 관련 블로그 에서 전자책 포맷과 DRM 사용에 대한 이슈를 중심으로 논쟁이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이슈를 요약하면 Randomhouse, Penguin, Hapercollins 등 많은 메이저 출판사들이 이미 EPUB 포맷으로 채택하여 파일을 제작하고 있지만 아직도 아마존이나 반스앤노블은 자체적인 포맷을 활용하기 때문에 Kindle Store, B&N Store 에서 Kindle이나 iPhone으로 다운로드된 콘텐츠는 EPUB를 지원하는 다른 단말기에서 활용될 수 없는 것을 문제로 지적했으며, 반면에 소니를 포함한 약 15여 개의 전자책 단말기가 지원하고 있는 Adobe사의 EPUB는 콘텐츠는 표준 포맷을 적용하지만 DRM 때문에 마찬가지로 콘텐츠 교환이 어렵다고 비판하고 있다. 결국 아마존, 소니, 반스앤노블스, 어도비, 대형 출판사 등이 각자의 이해관계로 인해 전자책 포맷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내용이다.
국내에서는 다행히 아마존과 같은 독점적 사업모델이 거의 없으며, 기존의 누트나 삼성 단말기에서 EPUB 포맷이 지원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으나 아직도 국내 출판사들과 전자책 유통사들이 EPUB에 대한 제작 기술과 DRM 기술이 미흡하여 충분한 콘텐츠가 제작되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e-ink 단말기 이외에 스마트폰이나 미디어 플레이어를 활용한 전자책 유통사업에 대한 시도가 거의 없는 상태이다.

다음의 슬라이드는 EPUB에 대하여 필자가 작성한 것으로 EPUB 전자책 포맷에 대한 이해와 해외 EPUB 정보를 통해서 국내의 출팒사와 유통사가 EPUB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