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책 단말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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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는 512메가바이트(MB) 용량의 내장 메모리를 장착한 첫 전자책 단말기 파피루스를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SK텔레콤은 중소기업 네오럭스(Nutt)와 서전미디어테크(Omni)에서 개발된 단말기의 성능이나 가격을 비교 분석하여 전자책 단말기 공급 계약을 맺을 계획으로 보인다. LG텔레콤과 KT 역시 신사업 관련 팀을 꾸려 전자책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국내에서도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다. 그러나 본인의 생각은 위의 긍정적인 관측과 좀 차이가 있으며, 특히 국내 전자책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단말기 및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구축에 있어서 국내 출판산업계의 전략적인 접근이 매우 미흡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최근 관련 업계의 현황을 정리한 것으로 1년~2년 내에 국내 시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2, 모바일 콘텐츠 확보와 사업 방향
나는 전자출판협회와 함께 이태리 볼로냐에서 지난 3월23일~26일에 열린 국제아동도서전에 참가하면서 국내 전자책 솔루션과 우수전자책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많은 관객들이 부스를 방문해서 솔루션과 콘텐츠에 관심을 보였지만 아쉬운 점은 Nutt 등 국내 전자책 단말기와 PMP/PDA 들은 관심을 끌지 못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중국 제품이지만 Wi-Fi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 포맷을 지원하는 e-Ink 단말기가 $ 200대의 소비자 가격으로 미국 시장과 유럽 시장 런칭을 앞두고 있는 것을 보면 걱정스럽다. 몇몇 해외 출판산업 전문가들의 평가들도 현재 전자책 리더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Kindle, SONY PRS, iPhone/iPod 등의 단말기와 개발을 완료하고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PlasticLogic, Readuis 에 비해 기능적인 측면의 파피루스 경쟁력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 같다, 물론 우리 글로벌 삼성이 계속해서 후속 모델을 출시하겠지만 향후 디지털 출판산업의 변화와 문화콘텐츠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개발을 기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