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7일 수요일
반스앤노블스의 Nook Color 데모 비디오
결국 아마존보다 B&N(반스앤노블)스가 먼저 컬러 단말기인 Nook Color를 출시하는군요. 최근 B&N의 움직임을 보면 전자책 보다는 Nook Kids, Nook Study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의 경우는 단행본 전자책산업이 빠른 속도로 확성화되고 있지만 아마존 Kindle이 시장의 78%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B&N, iBooks, Kobo(Borders)등의 경쟁업체들이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B&N은 미국 전역의 대학교 구내서점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교과서(Digital Textbook)부분에서는 아마존보다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최근 3세~8세 아동을 겨냥한 Nook Kids를 런칭할 예정이어서 컬러 단말기의 출시는 두가지 사업을 강화시킬 수 있는 Monetizer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도 현재 일반 단행본 전자책 보다는 교육부문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을 받아서 다양한 App의 개발 전략을 출판사와 유통업체들에게 자문하고 있지만 OS와 상관없이 모든 플랫폼과 단말기에 적용을 위해서 Browser 기반의 HTML5 Reading System을 구축하는 전략에 대해서 컨설팅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 규모 자체가 수천억 밖에 안되는 전자책 단행본 시장보다는 10조원이 넘는 교육시장에 관심을 두는 Digital Strategy가 필요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라벨:
아마존,
Digital Textbook,
NC,
nook,
Nook Kids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