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2일 목요일

반스앤노블스의 새로운 전자책 단말기 'nook'



눅(nook)은 컬러 터치스크린이 있는 전자책 단말기로서 Kindle의 가장 강력한 경쟁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기능과 스펙을 모두 살펴보아도 Kinlde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전체가 터치스크린은 아니다. 상단부분은 평범한 e잉크 디스플레이. 하지만 하단 스크린은 스마트폰과 같은 터치스크린으로, 터치로 메뉴 내비게이션을 이용하거나 가상 키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직업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http://www.barnesandnoble.com/nook/index.asp

또한 반스앤노블스는 nook를 출시하면서 Adobe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서 Open eBook Platform을 채택할 것을 발표했으며, Adobe 솔루션이 적용되는 Social DRM을 활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주)북센이 Adobe Content Server 솔루션 파트너로서 Open eBook Platform을 준비하고 있으며,국내 전자출판계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2009년 10월 19일 월요일

소니의 OLED 전자책 단말기 개발, 우리는?



위의 비디오는 Gibane 그룹의 출판전략 컨설턴트인 Ted Treanor가 제공한 것으로 지난주 도쿄에서 열린 Ceatec 컨퍼런스에서 소니에 의해서 공개된 것으로 소니의 향후 전자책 단말기의 전형적인 모습을 예측할 수 있다. 현재 전자책 단말기들은 Flip 형태의 페이지 전환이 사실 상 힘든 상황이지만 비디오에서 보듯이 빠르게 Fipping되는 단말기를 사용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이제 우리는 앞으로 5년 내에 출판산업에 있어서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될 것이며,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출판, 전자책 단말기 기술, Social Media 분야에 있어서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도 디자인만 강조된 단말기가 출시되고 있을 뿐 실제로 디지털출판과 전자책의 특수성을 고려한 단말기의 개발이 전무한 상태이다. 최근에 출시된 Story의 경우도 어설픈 삼성의 SNE 50K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Kindle 짝퉁 같이 모양만 그럴듯 하지 실제 Test해 본 결과 성능은 하위급 단말기 수준이다. 이제는 국내 단말기 회사들도 디지털출판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단말기의 기능과 특수성을 고려한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