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9일 일요일
SONY 단말기가 교과서를 e-book으로 바꾸고 있다
뉴욕 맨하튼과 카나다 토론토에 있는 일부 고등학교서는 교과서와 기존 도서관에 있는 일부 참고서의 활용을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바꾸기 위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 Cushing Academy는 소니 단말기를 사용해 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자책을 선호하는 학생이 종이책을 선호하는 학생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위의 비디오에서 보듯이 Blyth Academy의 경우 약 110개의 소니 단말기를 구매해서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100여개를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반면 국내에서는 교과부를 중심으로 3년째 전자교과서(e-Textbook)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방향성을 읽고 국민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고 본다. 위의 미국이나 캐나다처럼 우선 기존의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전환하는 것부터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멀티미디어 교과서를 만든다는 계획 하에 여러가지 플랫폼을 적용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으나 뭐 하나 쓸만한 결과물이 없고 전자책의 국제표준 포맷과는 전혀 다른 포맷을 적용하고 았으며, 매우 폐쇄적인 하드워에와 소프트웨어를 표준으로 정하는 등 현실성이 없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전자교과서는 출판과 교육이라는 두가지 분야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문화부와 교과부의 조율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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